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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아름다운 이미지커뮤니케이션! 이미지 크리에이터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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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아름다운 이미지커뮤니케이션! 이미지 크리에이터 김정은입니다.



# 사내강사로 시작

저는 사내 교육 강사, 프로모션팀 강사로 8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새내기 강사로 시작해서 열심히 노력하여 선임강사로 성장하며 나름대로 차곡차곡 강의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차가 높아지면서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나 스스로 직장 생활이 주는 안정감에 머물고 있진 않나 또 지금 수준에서 만족하고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좀 더 성장하고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프리랜서 강사로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폭넓은 청중들과 소통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제 마음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결국 점점 갈증은 커져갔고 고민 끝에 회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스스로의 질문에 당당해지기 위한 방법

프리랜서 강사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을 때 가장 큰 고민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강의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었는데요, 내가 잘하는 것과 동시에 잘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니 그 교차점은 이미지메이킹 강의였습니다. 지난 경험들을 뒤돌아봤을 때 방문판매 회사에서 미용과 건강 관련된 교육도 했었고, 화장품 브랜드 프로모션팀에서는 메이크업 쇼 등을 진행했기 때문에 그동안 쌓아온 경험들을 잘 녹여낼 수 있는 강의가 바로 이미지메이킹 강의라고 생각했고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책도 읽고, 여기저기 아카데미도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노력했고 현장에서 강의하시는 강사님들을 만나 조언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이미지메이킹이라고 하면 대부분 외적인 부분(헤어, 메이크업, 복장 등)이나 첫인상 혹은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 방법 등이 먼저 떠올릴 것 같은데요.

이미지메이킹은 단순히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내적, 사회적인 부분까지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마치 집을 짓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집을 지을 때 일반 사람들은 단순히 집의 크기나 구조, 인테리어 정도를 생각하지만 집을 짓기 위해서는 그 나라, 지역의 법, 토지, 지형, 문화, 날씨, 생활방식 등등 고려할 것들이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미지메이킹도 표면적이고 단순한 학문의 분야가 아닌 한 개인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사회적으로 요구하는 이미지와 한 개인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종합적인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미지메이킹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내가 그 분야에 전문가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가?’란 질문에 자신이 없었고 그래서 이 질문에 스스로 당당해지고 싶다는 생각에 이미지 관련 대학원 입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회사를 퇴사할 때까지만 해도 대학원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말이죠.



# 나만의 가질 수 있는 차별화

그렇게 대학원을 다니면서 좀 더 깊이 있게 공부를 하며, 강의도 시작했지만, 강의를 하면 할수록 또 다른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현장에서 이미지메이킹 관련 강의를 하는 강사분들은 넘쳐나고 그분들과 나는 무엇이 다른가? 또 어떤 차별화가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혼자서 머리를 아무리 굴려 보아도 답이 나오질 않아 답답했던 찰나에 브랜드어셈블 대표님들과 강의 콘셉트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나왔고, 그중에 꽃이란 콘텐츠로 차별화를 가져가 보자는 아이디어에 생각이 모아졌습니다.


이미지메이킹 강의를 하는 강사는 많지만, 꽃을 컨텐츠로 이미지메이킹 강의를 하는 강사가 있을까? 김정은 강사만 할 수 있는 꽃이 담긴 이미지메이킹,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강의를 만들어 보자! 그렇게 방향성이 정해지니,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 해졌습니다. 물론, 기업에서 주로 요청하는 사내 직원 이미지메이킹이나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면접 이미지에 대한 강의를 할 때 들어가야 할 기본적인 내용이 있겠지만, 그 내용도 꽃을 통해 신선하게 전달할 수 있겠구나 하는 방향과 목표를 정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꽃, 화훼와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꽃이 달린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평소엔 무심코 지나쳤던 길가에 핀 꽃도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일상생활에서 축하나 환영할 때, 사랑하는 마음, 위로의 마음을 전할 때도 꽃을 사용하곤 합니다. 요즘은 무심코 사용했던 꽃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라는 말을 여실히 느끼는 하루하루를 보내며 “말할 자격이 있는 강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꽃과 같이 아름답고 향기 있는 분들을 만나 함께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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